‘성주생명문화축제’ 생명 선포식. 사진=성주군 제공
[성주=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성주군은 19일 생명문화 성지인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성주생명문화축제’를 생명 선포식과 성화 봉송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명 선포식에서는 생명 선언문을 시작으로 판타지퍼포먼스 ‘천명’이 이어지고 성화 채화와 함께 태실순례, 국악연주, 해외 민속공연 등이 펼쳐졌다.
지난 14일 경복궁 태봉안 출정식 때 채화된 성화가 생명의 근원지인 태실을 출발해 성밖숲 개막식장까지 이어져 일대 축제장을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개막선언과 함께 새롭게 선 보인 머슬&휘트니스쇼, 뮤지컬 갈라쇼(최정원, 홍지민), 걸그룹 여자친구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둘째날 20일에는 ‘재미있게 볼판,이란 주제로 참외 진상의식과 천제의식을 통해 올해 최고 참외를 진상하는 의식을 공연으로 꾸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 성밖숲에서는 임산부와 일반인들을 위한 태교음악회가 바리톤 김동규, 테너 이현, 신델라, 노사연 등이 출연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성밖숲의 왕버들힐링로드, 버스킹공연, 트램기차 및 참외등거리, 수상놀이마당, 참외시식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았다.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