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별난가족’ 캡쳐
20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15회에서 이시아는 신지훈과 한 팀에 배정된 것을 알고 서로가 싫어했다.
신지훈은 서류정리, 정수기 교체 등 힘든 일을 모두 이시아에게 떠넘겼다.
이시아는 “팬티 파는 사람이 왜 홈쇼핑 회사에 입사했냐”고 따졌고 신지훈도 “큰 뜻을 품고 왔으니 나 가만히 놔두라”며 으르렁 거렸다.
하지만 이시아의 곁에는 김진우(구윤재)가 있었고 든든한 방패막이가 돼줬다.
김진우는 “회사에 힘든 일 있으면 언제나 말하라”고 다독였고 사기념으로 원피스까지 선물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시아는 언제나 그렇듯 전미선(심순애)의 따뜻한 환영, 반효정(박복해)의 구박 속에 하루 일과를 마무리 했다.
다음날 이시아는 일찍 출근해 책상을 닦았고 그 모습을 본 신지훈은 “팀장님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냐”며 비아냥 거렸다.
게다가 신지훈은 이시아의 신상품 기획 요약 자료를 뺏았고 그 모습을 김진우가 목격해 갈등을 예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