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녀 공심이’ 캡쳐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두 사람은 폭력사건을 해결하고 퇴근길을 같이 했다.
민아는 남궁민의 싸움 실력을 보곤 “어렸을 때부터 싸움을 잘 했냐”고 물었고 그는 “사실 15살 때 어떤 꿈을 꾼 뒤 사람들이 움직이는 것이 천천히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진지하게 말하는 남궁민의 얼굴을 유심히 보던 민아는 자신 뿐 아니라 그의 얼굴에도 상처가 났다는 사실을 알곤 편의점에서 밴드를 사와 나란히 붙였다.
그런 민아를 바라보던 남궁민은 “왜 사무실에 온거냐”고 물었지만 사장이 시킨 일이라고는 차마 대답하지 못했다.
결국 둘러댄 핑계는 “그냥 안단테 씨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였는데 이 말이 남궁민의 오해를 샀다.
이어 민아와 포장마차에 간 남궁민은 “공심 씨는 아무것도 안 하는게 제일 예쁘다” “내 눈에 제일 예쁘게 보이는 여자는 바로 공심 씨다” 등의 말을 해 민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만취한 남궁민은 민아의 부축으로 겨우 집에 갔고 덕분에 고급식당에서 대접을 받았다.
하지만 허리를 다친 민아. 남궁민은 그런 그녀를 따라해 웃음을 안기며 두 사람의 귀여운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