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26일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2016년 5월 충북지역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에는 회원교 17개 중 충북대학교 윤여표 총장을 비롯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극동대, 꽃동네대, 대원대, 영동대, 중원대, 청주교육대, 청주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한국교원대 총장 등 12명이 참석해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차기 개최 계획에 대한 협의가 이어졌다.
뒤이어 이상철 충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의 노년기 비뇨기 질환 예방을 주제로 한 건강관리 특강도 마련됐다.
이번 안건이 된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 없이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더운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총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 긴 시간동안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의 교육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반을 탄탄히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지역 총장협의회장인 채훈관 영동대 총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윤여표 총장님과 충북대학교에 감사드린다. 회장으로써 충북지역대학과 전국 사립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현안들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영동대를 비롯해 강동대, 건국대 Glocal캠퍼스, 극동대, 꽃동네대, 대원대, 서원대, 세명대, 중원대, 청주교대, 청주대, 충북도립대, 충북대, 충청대, 충북보건과학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등 17개 대학이 회원대학으로 가입돼 있으며 충북지역 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어코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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