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녀 공심이’ 캡쳐
29일 방송된 SBS ‘미녀 공심이’에서 온주완은 민아가 선물한 쿠키에 계란이 들어있는 줄 모르고 먹고선 정신을 잃었다.
혼자 레스토랑에서 오픈 준비를 하던 온주완은 요리 도중 기절해 하마터면 화재에 질식사할 뻔 했다.
그 시각 민아는 남궁민(안단태)에게 같은 쿠키를 선물하려 했다.
남궁민은 “나 계란 알러지 있다. 안 믿기면 석준수한테 물어봐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민아는 “벌써 줬는데, 먹었으면 어쩌지”라며 서효림(공미)에게 전화했다.
서효림은 주방에 쓰러진 온주완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민아에게는 거짓말을 했다.
“어떻게 됐냐”고 묻는 민아에게 서효림은 “니가 찍어준 레스토랑에 가봤는데 문도 잠겨있고 아무도 없더라”고 말했다.
한편 민아는 직장상사에게 온주완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나갔다.
온주완은 “나 쿠키 때문에 쓰러진거 아니다”며 오해를 풀어줬고 그때 남궁민도 병실에 들어와 묘한 기운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