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아르바이트 청년 권리지킴이임을 알리는 명찰을 직접 지킴이 대표들에게 걸어주며 격려하고 하이파이브로 힘을 북돋우어 주었으며, 발대식 후에는 참석자들과 홍대 일대(홍익어린이공원→수노래방→어울마당 입구)를 돌며 인근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아르바이트 청년 권리지킴이’ 탄생을 알리는 캠페인을 함께 했다.
박원순 시장은 “만성적인 청년 취업난으로 알바가 직업인 장기 알바족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노동권 보호는 상대적으로 매우 취약한 것이 현실”이라며 “아르바이트 청년 권리지킴이 활동을 시작으로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상담과 실질적인 권리구제를 통해 일하는 청년들의 권리가 지켜지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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