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22회에서 김진우는 폭행으로 경찰서에 가게 됐고 협의금 5000만 원을 요구하자 “법으로 하겠다”고 버텼다.
이주현(구경철)은 조카를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녔지만 뾰족한 수가 없었고 이시아(강단이)와의 상견례도 취소됐다.
그 시각 회사도 한바탕 난리가 났다. 갑작스러운 팀장 부재에 일이 전혀 진행되지 않은 것.
이시아 역시 “합의가 힘들 것 같다”는 강인덕(구경만)의 전화에 넋이 나갔고 신지훈(설동탁)과의 회의에서 눈물까지 보였다.
출처=KBS ‘별난가족’ 캡쳐
당일 상견례가 취소되자 반효정(박복해)은 “얼마나 깔봤으면 이러냐”며 화를 냈고 전미선(심순애)도 전전긍긍했다.
한편 박연수(설혜리)는 서유정(설공주)으로부터 “김진우가 경찰서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크게 놀랐다.
당장 김경숙(정주란)에게 달려간 박연수는 “구 팀장이 경찰서에 있으니 손 좀 써달라”고 부탁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