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영역의 사회복지 전문가 모여 민관의 효과적인 네트워크 방안 모색
- 주제발표, 찾동의 안착 위한 제언, 수행경험 발표 등으로 포럼 구성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난해 10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대상 자치구로 선정됨에 따라 민. 관 협력 사회복지포럼을 개최해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1일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영등포구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관심 있는 구민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정보를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제공하고,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통합적으로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 많아 민․관의 협력적인 파트너십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에 이번 포럼은 다양한 영역의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민·관의 효과적인 네트워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협력의 필요성과 실제 민·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포럼은 서울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추진단 안기덕 박사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김미경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장, 김복실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장,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영등포구 추진지원단 송영관 단장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제언 등이 차례로 이어진다.
재작년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에 참여해 선행 경험이 있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도봉구 추진 지원단 이영기 단장의 수행 경험 발표도 자리를 유익하게 빛내줄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회복지포럼이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큰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서비스 향상과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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