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1일 청주 라마다 호텔에서 지역의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해 교육분야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북대 노병호 대외협력연구부총장을 비롯해 지역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진천군, 음성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법무연수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충북연구원 등 19개 기관(국가기관, 지자체, 이전기관, 대학 및 연구기관 등)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대를 비롯한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지역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등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관련 기관이 교육 분야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내용은 ▲교육 분야 연계 협력 사업 발굴 및 지원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산학연관 공동연구 지원 ▲교육 분야 인적·물적 교류 및 기반구축을 위한 지원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육 분야 관련 지역 인재 육성 발굴 및 지원 ▲전문간, 장비 등의 공동 활용을 통한 교육사업 지원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 ▲상기 사항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 도모 등이다.
노병호 충북대 대외협력연구부총장은 “지난 5월 26일에 우리 충북대학교는 진리·정의·개척의 뜻을 담아 34년 만에 정문을 개축하는 등 글로컬 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교육 분야 연계 협력을 통해 글로컬 대학으로서만 아니라 지역거점국립대로서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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