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330곳에...연간 3억원 예산절감 기대
이춘희 세종시장은 2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시 노인들의 복지여건을 개선하고 운영경비를 줄이기 위해 내년까지 경로당 약 330여곳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현재 전체 경로당 431곳중 46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상태이다.
시는 태양관 발전 시설은 전액 국비(국비 28억 6000만원)로 진행되며 경로당 1곳당 연간 102만원상당의 전기를 생산,330곳에 대한 운영지원비 3억여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내년 경로당 330곳에 태양관 발전시설이 설치되면 연간 약 1300M의 전기를 생산,온실가스 597톤의 감축효과가 발생해 잣나무 8만6000그루를 심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용자수, 전기 사용량,전기 사용료등을 고려해 문화혜택이 적은 산간오지에 설치된 경로당,전기 소비량이 많아 에너지 이용효율이 높은 경로당에 우선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만일 사업비가 부족하면 시비를 추가로 투입해 모든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kym@ilyodsc.com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