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나혼자산다’ 캡쳐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정준영의 하루가 그려졌다.
일어나자마자 머리띠만 쓰고 하루를 시작한 정준영은 택배기사가 오자 재빨리 뛰어나가 반갑게 맞이했다.
그가 구입한 물건은 그림과 장작, 양념통이었다.
침실 한 쪽에 벽난로 모형을 설치한 정준영은 진짜 같은 느낌을 내기 위해 장작을 샀다.
정준영은 “약간 성 같은 집을 꿈꾼다”며 엉뚱한 인테리어를 꿈꿨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베짱이 삶이었지만 음식만은 직접 해먹는 정준영은 스케이드보드를 타고 장을 보러 갔다.
하지만 정준영이 사온 것이라곤 달랑 사발면 하나였다.
정준영은 라면이 익는 동안 택배로 배달된 양념통을 정리했지만 이내 “왜 이렇게 많아”라며 짜증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