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월화드라마 ‘대박’ 영상 캡처)
[일요신문] ‘대박’ 여진구가 전광렬 잡기에 나섰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세자 연잉군(여진구 분)이 직접 왕이 되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연잉군은 이인좌(전광렬 분)의 모략으로 자신을 돕던 노론 대신들이 참수 당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 경종에게 “이인좌를 막아 달라”며 “날 살려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종은 연잉군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제야 정신을 차린 연잉군은 자신이 직접 자신과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로 결심했다.
이후 연잉군은 경종에게 게장과 단감을 진상했다. 역사 속에도 연잉군이 게장과 단감을 진상한 후 경종이 죽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경종은 연잉군의 결심을 눈치채고, “고맙다”고 했다. 연잉군은 독백을 “제가 죄송하다”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