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7월 7일까지 서울지역의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울교육 희망 메시지 작품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교육의 비전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서울교육에 대한 학생 및 시민들의 관심 및 참여를 높여 서울교육의 추진력을 제고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전 주제는 ‘인구절벽’ 시대의 공교육, 청렴한 서울교육, 서울형 학생인권, 다문화시대 교육 등 서울교육이 바르게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면 제한이 없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영상 △스마트폰 영화 시나리오 등 4개 분야로, 분야별 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입상자 70명에게는 서울시교육감상 및 총 2,0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서울시교육청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게시뿐만 아니라 전시회에 전시하고, 일부 작품은 서울교육 공익캠페인 콘텐츠로 지정하여 각종 신문.방송.인터넷.옥외광고 등 시민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광고의 형태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스마트폰 영화 시나리오는 제작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오는 7월 7일까지이며, 서울소재 초.중.고교 학생 및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우편,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메시지는 추후 서울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서울교육에 대한 관심만큼 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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