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간판개선사업
[대전=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구도심 아름다운 웅진로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웅진로 간판개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웅진로 일원에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하기 위해 최대 4백만 원(자부담 10% 포함)까지 지원, 1개 업소당 가로형 간판 1개와 돌출간판 1개씩을 설치·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공주고등학교부터 의료원 삼거리까지를 사업구간으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 많은 점포주에게 기회를 부여하고자 제민천1길(공주 농협 봉황지점~시청 앞)을 포함, 사업구간을 추가 확대했다.
시는 앞으로 간판 제작 및 설치 가이드라인과 기본 디자인 유형을 설정한 후, 제시되는 개별 디자인을 토대로 사업주들과의 협의를 걸쳐 간판 디자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협력해 7월 중으로 간판 디자인에 대한 동의서를 받아 사업을 정상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4436@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