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14일(화) 한전전력연구원과 제2회 연구개발(R&D) 기술교류회로 ’청정발전분야 기술세미나’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 발전산업 신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전력연구원 전문가 11명이 초청됐다.
세미나는 서부발전이 참여중인 ‘대형가스터빈 국산화 개발’ 등의 연구과제 사례와 ‘미세먼지 배출대응기술’ 등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계·전기·성능분야에 대한 기술지원 사례 발표를 통해 향후 연구개발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발전 김동섭 기술본부장은 “이러한 행사가 기술도약의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국가전력산업 발전과 기술정보의 공유를 통해 미래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연구개발(R&D) 기술교류회’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청정발전분야 기술 선도를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하고 기술정보 교류 대상을 협력 중소기업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부발전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청정발전분야 기술을 핵심테마로 선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술회사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연구개발지원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생태계 육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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