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녀 공심이’ 캡쳐
19일 방송된 SBS ‘미녀 공심이’ 12회에서 남궁민은 김병옥에게 동영상을 전송했다.
과거 김병옥이 남궁민의 아버지를 수목원에게 밀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었다.
김병옥은 견미리(염태희)를 만나 “3억 주고 입을 막을 것이다. 돈을 준비하라”고 말했다.
한편 남궁민은 온주완(석준수)에게 “우리 얘기 좀 하자”고 요청했다.
남궁민은 “우리 달라진 것 같죠? 이유가 뭘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온주완은 “솔직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답했고 둘은 서로에게 질문을 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
먼저 남궁민은 “지난번에 호텔에서 세미나 있었다고 한 거 사실인가요?”라고 물었다.
온주완은 “거짓말이였어요. 그런데 뱃지를 잃어버린 것은 사실이에요”라고 답했다.
이어진 온주완의 질문은 “임원 뱃지를 찾는 진짜 이유가 뭐에요”라고 물었다.
남궁민은 “뱃지를 가져간 사람이 범인이에요. 뱃지를 회사로 보냈던 사람이 쪽지를 하나 더 남겼어요. 준표에 관한 거였어요”라고 말했다.
또 하나 남궁민은 “진짜 어디간 것이었냐”고 물었는데 온주완은 “개인사업을 준비 중”이라 말해 오해를 풀었다.
또한 온주완은 “공심(민아) 씨가 날 도와줬어요. 나 공심 씨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