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캡쳐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33회에서 신은정은 학부모가 직접 자신과 박건형을 불륜이라 통화하는 소리를 들었다.
신은정은 당장 달려가 “우리 그런 사이 아니다”며 해명했다.
집으로 돌아온 신은정은 오정연(주예은)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떠올리곤 “이제 더 이상 안되겠다. 얘기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때 박건형은 신은정이 ‘줌마렐라’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놀란 박건형은 “내미소가 작업한 사람이 윤정현이었단 말이야”라며 홍은희(이미소)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건형은 홍은희에게 사무실로 찾아가겠다고 말했고 오정연은 “남편 관리 잘 하라. 그러게 평소 엄마들이랑 친하게 지내지. 그럼 소문 바로 귀에 들어갔을텐데”라며 약 올렸다.
문제는 같은 시각 신은정도 홍은희에게 얘기를 하기 위해 사무실을 찾았다.
사무실 앞에서 부딪친 신은정과 박건형. 박건형은 “얘기 좀 하자”며 신은정을 카페로 불렀다.
박건형은 “나 오늘 알았어, 윤정현이 줌마렐라라는거”라고 얘기했고 신은정도 “나도 안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신은정과 박건형이 만나는 모습을 홍은희가 목격하고 말았다.
홍은희는 직감적으로 박건형이 신은정의 첫사랑임을 알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