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수입가격지수 동향
농산물 수입가격지수 동향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16년5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는 95.6로 전월 대비 0.3% 상승했고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11.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전월 대비 축산물·수산물은 상승하고 농산물은 하락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수산물은 상승, 농산물·축산물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양념채소류·일반채소류·농산물 가공제품은 수입가격이 상승했고, 곡물류·과일류·견과류는 수입가격 하락했다.
또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축산물 가공제품은 수입가격이 하락한 반면에 활어, 신선어류, 냉동어류는 수입가격이 올랐다.
중국산이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양파(신선,냉장), 마늘(냉동), 양배추(신선,냉장), 무(신선,냉장)는 산지가격 상승으로 수입가격이 올랐고, 바나나*(신선,건조)는 수입 점유율이 높은 필리핀(82.3%)에서 가뭄과 병충해(신 파나마병)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하여 5개월 연속 수입가격이 상승했다.
밀가루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제분공장 영향으로 저가형 밀가루의 수입가격은 하락했으나 호주산 프랑스산 등 고가 유기농 밀가루의 수입가격이 상승하여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수입가격은 상승했다.
갈치(신선,냉장), 갈치(냉동) 등 수산물은 이상기온으로 인한 현지(일본, 세네갈 등) 어획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수입가격 상승했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