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당신은 선물’ 캡쳐
2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 10회에서 김청은 임채무(마동식) 가족과 이병준(강풍호) 가족이 만나는 자리에 등장했다.
우연히 진예솔(강세라)가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한 김청은 술에 취해 갑자기 식사 자리에 쳐들어와 “나도 여기서 밥 먹을 생각은 없다”며 사라졌다.
홀로 돌아온 김청은 술을 마시면서 “이번 고비 어떻게든 넘겨야 하는데”라며 고민에 휩싸였다.
한편 사미자(최강자)는 허이재(공현수)가 상복을 입고 떠나는 악몽을 꿨다.
이날 허이재는 가족여행을 떠나 바다낚시를 떠나는 심지호(한윤호), 안내상을 배웅했다.
최명길(은영애)는 “오늘은 가지 말라”고 말렸지만 두 사람은 끝내 바다로 떠났다.
그런데 폭풍우 속에서 심지호, 안내상이 탄 배가 고장이 났다. 설상가상으로 배에 불까지 붙어 위기에 처했다.
놀란 안내상은 갑작스럽게 두통이 찾아왔다. 그 순간 큰 파도가 쳤고 심지호의 손을 잡지 못한 안내상은 결국 파도에 휩쓸렸다.
뒤늦게 사고소식을 접한 허이재는 최명길에게 아무 말도 못한 채 눈물만 흘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