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출처=일요신문)
[일요신문]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유천은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 성폭행 혐의에 대한 조사에 임했다.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박유천은 취재진을 향해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혐의에 대한 질문에는 어떤 응답도 하지 않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유흥업소 직원 A 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처음 고소를 당한 후 일주일 만에 추가로 3명에게 더 피소됐다. 이들은 “박유천이 유흥업소 룸에 딸린 화장실에서 성폭행했다”고 공통적으로 증언하고 있다.
이에 박유천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혐의가 입증되면 은퇴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