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미생> 홈페이지
취업전문 포털사이트 ‘잡코리아’는 직장은 11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94.5%가 ‘근무 도중 회사를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퇴사 충동을 가장 많이 느꼈던 그룹은 ‘자녀가 있는 기혼남성(96.9%)’였고 다음으로 ‘자녀가 있는 기혼여성(96.7%)’과 ‘자녀가 없는 기혼남성(86.7%)’가 뒤를 이었다.
‘퇴사 충동을 언제 느끼는가’라는 질문에는 ‘낮은 급여, 나쁜 복리후생(30.9%)’가 1위였다. 이어 2위는 ‘상사, 동료, 부하직원과의 관계가 원만치 않을 때(16.4%)’였고 3위는 ‘일이 재미없고 적성에 맞지 않을 때(13.9%)’로 나타났다.
‘퇴사 충동을 느껴도 회사를 관둘 수 없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금전적 이유(47.6%)’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더 괜찮은 직장을 알지 못해서(17.8%)’ 등의 사유가 있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