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닥터스’ 캡쳐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6회에서 박신혜는 병원에서 계모 박지아(이가진)와 동생을 만났다.
동생으로부터 가게 명함을 받은 박신혜는 멀리서 아빠를 바라봤다.
아빠를 보며 김영애(강말순)를 떠올린 박신혜는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때 김래원(홍지홍)은 박신혜가 부탁한 진료차트를 손에 쥐고 전화를 했다.
하지만 박신혜는 “나주에 연락하겠다”며 전화를 서둘러 끊고 홀로 병원으로 돌아왔다.
그런 박신혜 앞에 김래원이 서있었다.
김래원은 “내가 기분 업되게 해줄게, 니가 진실을 찾는거라면 내가 도와줄게”라며 서류를 전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렸고 김래원은 자신의 자켓을 벗어 박신혜와 함께 머리를 가린 채 뛰었다.
비를 피하기 위해 작은 공중전화박스에 들어간 두 사람.
김래원은 “누군가 그러더라. 인생은 폭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게 아니라 그 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거라고”라고 말하더니 음악을 틀고 빗속으로 뛰어들어갔다.
빗속에서 춤을 추던 김래원은 박신혜까지 끌고 나왔고 댄스타임을 가졌다.
김래원은 “내가 지금부터 너한테 어떤 행동을 할거거든. 남자 대 여자로”라며 박신혜에게 키스를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