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여군 제공
[충남=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오는 10월말까지 롯데아울렛 내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쇼핑과 관광을 하나로 접목한 관광홍보에 나선다.
진행 중인 이벤트로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엽서보내기, 부여10경 룰렛 돌리기, 제기차기, 부여를 크게 외치는 데시빌을 높여라 등이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겐 부여의 주요관광지 입장권, 황포돛배 탑승권, 부여사랑상품권, 백제문화체험장 이용권, 손거울 등을 증정하여 한번더 부여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월까지 롯데아울렛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 결과, 롤렛 돌려 무료이용권 획득 등 4가지 이벤트 참여자가 4,000여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에게 부여의 주요관광지 무료입장권 등 다양한 상품을 3,000여명에게 지급하여, 부여 원도심에 있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롯데아울렛에 머물러 있던 쇼핑객을 백제문화유적지에 유입하여 백제문화를 탐방하고 문화유적지 주변 상점을 이용, 부여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부여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앞두고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나아가 9월 백제문화제와 연계한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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