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새 미세먼지 용품 수입액 1.8배 증가
7일 관세청의 미세먼지 관련용품 수입동향에 따르면 2015년 마스크, 공기 정화기, 진공 청소기, 구강 위생용품 등 미세먼지 관련 용품 수입액은 2억 9000만 달러로 2013년 대비 84.9%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 마스크 수입액은 2015년 2300만 달러로 2013년(510만 달러) 대비 354.0% 대폭 상승했다.
관세청은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리범위도 대기에서 실내와 개인위생 영역까지 확대돼 마스크, 공기정화기, 진공청소기, 구강위생용품 등의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공기정화기의 경우 2016년 5월 누계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총 수입액을 넘어섰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현지 글로벌 브랜드 생산 확대에 따라 공기정화기 수입이 급증해 중국을 제치고 지난해 공기정화기 수입국 1위로 올라선 점이 눈에 띄었다.
또 소비자의 수요가 다양해져 미세먼지 필터기능 및 제균기능 등이 추가된 고가의 공기 정화기와 진공청소기의 수입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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