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적지구 답사하는 팸투어 진행 장면
[부여=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문화재청과 (재) 백제세계유산센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여행업체 관계자 25명을 초청 7월 6일~7일까지 1박2일간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답사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답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여의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 고분군, 나성,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그리고 익산의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 등 8개 유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부여의 서동 연꽃축제장을 관람하고 황포돛배 승선체험을 하는 등 또 다른 관광자원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투어는 2015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등재된 문화발전이 절정에 이르렀던 백제 후기의 왕성, 사찰 터, 왕릉, 그리고 외곽성으로 이루어져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여행업체 관계자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토록 함으로써 여행상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여행 비수기를 이용하여 시행한 이번 팸투어는 여행업체가 기획하고 있는 관광상품 중에서 백제를 테마로 한 역사문화 여행을 기획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s4436@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