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2년간 활동 평가․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이날 회의는 제2기 위원회가 오는 8월17일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 활동내용을 자체 평가한 후 제3기 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인권증진시민위원회는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인권단체, 인권구제 국가기관 등 18명의 인권활동가와 전문가로 구성됐다.
시민의 인권증진과 인권도시 육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한다.
2014년 8월부터 운영된 2기 위원회는 그동안 핵심인권지표 선정 및 추진, 100대 인권지표 개선·보완 및 인권도시 기본계획 수립방향 등 광주시 인권정책을 자문·심의했다.
이밖에 시 주요 인권사업에 TF팀으로 참여하는 등 인권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권 현안의 심의·자문 결과의 정책 실행 여부 모니터링 강화 필요성, 인권 현안의 공유와 협의를 위한 소위원회 활성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제3기 위원회가 더욱 내실있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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