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먹거리X파일’ 캡쳐
24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2012년에 이어 또 미꾸라지 유통실태를 파악하고 착한 추어탕가게를 찾아 나섰다.
과거 제작진이 밝힌 추어탕의 실체는 충격적이었다.
중국산 미꾸라지를 수입하는 과정에 엄청난 양의 약품을 첨가했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이번에도 위생상태 불량, 포장 음식 사용 등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모습이 여럿 적발됐다.
하지만 ‘착한 추어탕’ 집도 있었다.
80인분의 추어탕 재료는 매일 동네에서 잡은 미꾸라지로 해결했으며 위생상태도 훌륭했다.
또 부부의 정성이 가득한 추어탕은 그 맛 또한 좋아 시식단은 감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작은 단서 몇 개로도 착한 추어탕 가게를 찾아내 주소를 공유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