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군산=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최근 학교 내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기세척제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집단급식소 325곳에 대해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9월 2일까지다.
이번 점검은 식기세척제 및 헹굼 보조제의 용도에 따른 사용기준 준수여부, 용도 및 규정량 사용 여부, 규격 및 기준·표시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등을 중점 살펴본다.
또한 관내 초·중·고교 집단급식소 71곳에 대해서는 군산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기준에 적합한 제품사용 여부를 지도할 예정이다.
오숙자 시 식품위생과장은 “점검 결과 유해성이 있거나 안전성이 불확실한 제품은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세척제가 잔류하지 않도록 헹굼 작업 등을 철저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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