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는 “충청남도는 전체 학교 708곳 가운데 우레탄 트랙을 설치한 학교는 172곳으로 100곳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납이 가장 많이 검출된 학교는 기준치보다 41배나 많은 3,700mg/kg이 검출됐으며 크롬과 수은의 경우 각각 60mg/kg이 검출됐다”고 지적했다.
또 “우레탄 트랙은 15년여 검증 기간을 거쳐 유해성이 충분히 입증 되었다”며 “ 충남도 교육청은 마사토 운동장에 우레탄 트랙을 기본으로 삼는 운동장 정책을 폐기하고 마사토 운동장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유해성 물질이 기준치 이상 나온 학교 학생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면서 “충남도 교육청은 ‘바람직한 학교 운동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해서 대안을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smyouk@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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