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본점 전경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올해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총 6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면서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도 전분기 대비 14.4% 늘어난 328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2분기 JB금융그룹 전체 당기순이익 736억원의 44%를 차지하는 규모다.
광주은행은 최근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저원가성예금 증가 등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 대비 0.06%p(6bp) 상승한 2.19%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R) 역시 전분기대비 2.7%p 개선된 53.7%를 나타내 성장과 수익성뿐만 아니라 경영효율성도 크게 개선됐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실적을 보면 내실 위주의 자산 성장과 안정적인 핵심이익 증가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계속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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