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강식품 과대 광고 판매헌 범행 장소(사진=대전경찰청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는 31일 열차관광 체험을 온 60대 이상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식품이 관절염과 비염, 뇌졸중 등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해 2,669만원 상당을 판매한 업체 대표 A씨(58)와 강사 B씨(60)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충북 영동 지역에 홍보관을 차려놓고 열차관광을 통해 와인 체험을 하기 위해 방문한 노인들을 상대로 ‘아로니아 프리미엄 제품을 먹으면 관절염과 비염, 뇌막염, 뇌졸중을 예방한다’라고ㅍ허위․과대광고하여 2015년 11월경부터 2016년 3월경 사이 총 2,669만원 상당을 판매해 온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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