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후원하고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립기상과학원, 질병관리본부, 기후변화건강포럼 등 6개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5개국 200여 명의 기후변화 및 폭염 관련 전문가가 모여 폭염대응 대책을 논의하고, 폭염 관련 산업의 육성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에서는 폭염과 건강, 폭염과 쿨산업 등의 큰 주제를 가지고 폭염대응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일찍이 폭염을 일종의 재난이라고 인식한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폭염 교육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매년 7월말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체험교육과 시민환경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폭염이라는 위험을 기회로 전환해 기능성 섬유 등 쿨산업을 향후 지역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 발전할 수 있도록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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