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캡쳐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63회에서 길해연은 홍은희(이미소) 회사 앞을 찾아갔고 그 모습을 직장선배가 목격했다.
걱정이 된 직장선배는 박건형에게 연락했고 오해는 깊어만 갔다.
박건형은 “꼭 할 일이라는 게 내미소 잡는 거였어”라며 화를 냈지만 길해연은 홍은희를 병원에 데려가 완치 소식을 듣게끔 했다.
길해연은 “됐다, 가람이도 니도 다 나았으니 한 짐 덜었다. 내 새끼, 이제 내가 할 일만 하면 되겠다”며 홍은희에게 박건형을 내보낼 것을 요청했다.
아들과 마주한 길해연은 “내 니하고 인연 끊을라고. 니하고 남으로 살라고. 니 같은 아들 둔 적 없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