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다시 시작해’ 캡쳐
8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 56회에서 박민지는 산모 남편 찾기에 나섰다.
언니 하은진(나영인)으로부터 남편이 은아호텔에 근무한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단서가 턱없이 부족했다.
답답한 박민지는 김정훈(하성재)이 “누굴 찾느냐”는 질문에도 곧장 전노민을 찾았다.
박민지는 “사과드리고 싶어서 그래요, 찾으면 알려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사무실에서 나오던 길 박선호(강지욱)는 우연히 박민지를 만나 강신일(나봉일) 건물 매매 과정을 물었다.
하지만 박민지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그 모습을 멀리서 본 고우리(이예라)는 “무슨 일이냐”며 박선호를 다그쳤다.
박선호를 화를 내려다 “그 자리에 끼어들지 않아서 고마워요. 큰 소리 내지 않아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이에 고우리는 “친절하게 구니까 적응이 안 되잖아요”라며 당황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양정원이 윤종훈(이선호)의 맞선녀로 등장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