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의 유먕주 발굴 콘서트 포스터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예비 스타 등용문인 유망주 발굴콘서트가 18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대전시향은 지난 4월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 대전출신의 한국 클래식음악계를 이끌어갈 재능 있고 장래가 촉망되는 7명의 젊은 음악인을 선발하였다.
이번 무대에 서는 예비스타는 바이올린 오해림(홈스쿨 고2), 플루트 김서연(대전예고2), 김다빈(서울예고1), 피아노 최호영(대전예고2), 김진욱(목원대3), 바리톤 강다니엘(한국예종1), 오보에 최예찬(대전예고2)이다.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김영언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박쥐’를 시작으로 베토벤‘바이올린협주곡’(오해림), 라이네케 ‘플루트협주곡’(김서연), 생상스 ‘피아노협주곡 제2번’(최호영), 베르디 오페라 맥베스 중 바리톤의 아리아‘자비, 존경, 사랑’(강다니엘), 이베르 ‘플루트협주곡’(김다빈), 모차르트 ‘오보에 협주곡’(최예찬), 라흐마니노프‘피아노협주곡 제2번’(김진욱) 등 명곡들을 예비스타들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대전지역의 연주자들이 성장해서 큰 무대로 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주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협연자 오디션은 매년 뜨거운 관심 속에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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