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다시 시작해’ 캡쳐
9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 57회에서 전노민은 고우리(이예라), 박선호(강지욱) 상견례를 앞두고 이항나를 찾아갔다.
강제로 차에 태워 한강으로 간 전노민은 이항나에게 막말을 쏟아냈다.
전노민은 “복수라도 해보겠다는 생각이야? 니까지 것이 무슨 복수야? 너만 사라져주면 돼. 그럼 완성이야”라고 말했다.
이항나는 “당신이 무슨 말 해도 난 안 들어줄거야”라고 반발했다.
그때 전노민은 아이 이야기를 꺼냈다.
전노민은 “니 인생 그 애 지워서 이만큼이나 사는거야. 넌 그냥 지나가는 여자였어”라고 말했다.
화간 나 이항나는 뺨을 때리려 했지만 전노민의 손에 막혔다.
전노민은 “그 집에서 나와. 그거면 돼. 이 길로 떠나. 이번에야 말로 다시는 만나는 일 없게 해”라는 말만 남긴 뒤 차를 타고 떠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