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성구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의료취약계층인 방문건강대상자 중 우선대상자를 선정하여 이달말까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유성구가 6월부터 안부전화와 방문 등 방문건강대상자에게 실시해온 폭염대비 관리대책을 한층 강화한 조치로, 이번에 선정된 우선대상자는 독거어르신 478명 등 총521명이다.
이번 집중관리기간에는 방문간호사가 우선대상자의 집을 방문하여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폭염관련 질환에 대한 정보와 건강관리수칙 등을 안내하는 한편, 식수를 함께 제공하며 수분공급의 중요성을 알린다.
건강상태 측정 결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으로 즉시 이송하고, 건강상태가 양호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일일안전을 확인하는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허태정구청장은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우리구민이 건강을 잃는 일이 없도록 독거어르신 등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분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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