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별난 가족’ 캡쳐
16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77회에서 서유정은 임신 사실을 알고 이주현(구경철)을 찾아갔지만 정시아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집으로 돌아온 서유정은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채 울기만 했다.
밥을 먹지 않는 고모가 걱정된 신지훈은 서유정을 찾아가 “겹사돈이니 그런게 뭐어때, 애가 있어도 어때. 고모가 좋아하면 만나”라고 응원했다.
서유정은 “혼자 있고 싶어. 나가줘”라며 신지훈을 보낸 뒤 “아무리 그래도 아빠 없이 애를 어떻게 키워”라며 힘들어 했다.
한편 이주현은 서유정에게 “언제까지나 기다릴게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딸 한서진(구공주)가 “난 엄마랑 살래, 아빠가 엄마랑 살기 싫다니 어쩔 수 없잖아”라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