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19일 열린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개소 1주년 기념 축하 행사를 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북도가‘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2015 정보보호지원센터 신규 구축 참여기관 선정공모’에서 유치한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이하, 중부센터)가 21일 개소 1주년을 맞아 19일 오후4시 축하행사를 가졌다.
중부지역 소재 중소기업 정보보호지원의 거점으로 성장한 중부센터는 충청권 및 강원도 지역의 509개 중소기업 및 비영리단체에 대해 무상으로 정보보호서비스를 지원했고 총 225명의 정보보호 전문교육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중부센터는 중소기업의 해킹사고와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에 필요한 정보보호활동 지원을 위해 홈페이지 보안 취약점 점검, 정보보호 현장방문 컨설팅,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 그리고 정보보호 전문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IPv6·HTML5·클라우드컴퓨팅 등 최신 ICT 기술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개소 1주년 기념식에는 19일 중부지역 자문위원 및 충북도 및 11개 시·군 실무위원 등이 참석했고 기념행사와 중부센터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심원태 중부센터장은 “지난 1년간 지역 내 맞춤형 정보보호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왔고, 앞으로도 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는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역에 특화된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기업의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원구 충북도 정보통신과장은 도지사를 대신한 축사에서 “한 해 동안 지역의 중소기업 정보보호 역량강화에 기여한 노고치하” 하고 “앞으로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침해사고 예방활동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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