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난 3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186건(일반부 49건, 학생부 137건)을 접수받아 서류심사 및 실물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으며, 학생부 지도에 공이 큰 우수지도자 4명도 선정했다.
일반부 대상은 벌통에서 직접 꿀을 채밀할 수 있는 장치와 IoT센서가 구비된 벌통 아이디어를 제안한 신상훈 씨가 선정되었으며, 학생부 대상은 지진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라이프 데스크(Life Desk)를 제안한 유지은(대전반석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선정 되었다.
선정된 아이디어 중 은상 이상의 수상작 16건에 대하여는 특허출원을, 일반부 금상 이상 수상작에 대하여는 사업화와 전문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발명경진대회는 그동안 총 79건의 특허출원과 22건의 사업화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2015년 제5회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손문호(손정형외과) 원장 발명품 ‘초음파 가이더를 이용한 레이저 정밀 조사기’는 실제품을 출시하여 올 12월경에는 약 1억 원 상당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금상을 수상한 조병학(송강테크) 대표의 ‘초절전형 스마트 전기울타리 시스템’은 시제품 및 금형제작 등을 추진하여 올해 안에 국내시장에 출시는 물론 내년에는 미국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으로 있다.
smyouk@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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