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영상기록물 제작 사업’ 착수 보고회 가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22일 ‘제4차년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영상기록물 제작 사업’ 착수 보고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영상기록물 제작 사업’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도시의 모습을 역사적 사료로 남기고, 도시건설 현황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오고 있는 도시기록화 사업이다.
행복청은 이를통해 그동안 행복도시 건설 면면을 ▲‘콤마촬영’ ▲‘로드뷰촬영’ ▲항공촬영 ▲행사촬영 ▲예술사진촬영 등 다양한 촬영기법으로 기록한 후, 영상과 사진을 주기적으로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에 게재하거나 방송·신문 등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해 왔다.
콤마촬영은 건축물 및 시설물 등에 대해 시차를 두고 정기적으로 촬영하는 기법이며, 로드뷰촬영은 도심 주요 도로를 따라 파노라마 형식으로 촬영하는 기법을 말한다.
특히, 이번 제4차년도 행복도시 영상기록물 제작 사업은 기존의 촬영기법 외에 추가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아리랑위성 촬영영상 수집·가공 ▲‘360도VR’ 촬영 ▲고성능 드론 촬영 등 최신 아이티(IT) 기술을 도입해 도시 기록화 사업의 내실화를 꾀할 계획이다.
360도VR은 다수의 렌즈를 병합한 기재를 사용하여 관람자의 시선에 따라 상하좌우 모든 면을 촬영(기록)하는 기술이다.
또한, ‘시민의 눈으로 보는 도시의 모습(사진·영상 등)’을 기록하기 위해, 장기간 동일한 대상을 주기적으로 촬영하는 ‘콤마촬영 대상’을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콤마촬영 대상 시민참여’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민 누구나 ‘행복청 기관메일(naacc@korea.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정열 행복청 문화박물관센터장은 “행복도시 도시기록화 사업은 단군이래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계획도시 건설의 기록으로 후대에 전해 역사적 자료로써 활용될 것”이라면서, “또한, 시민께 행복도시의 건설과정을 생생히 전달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ym@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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