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다시 시작해’ 캡쳐
22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 65회에서 이항나는 강신일(나봉일)의 병원을 찾았다가 김혜옥과 만났다.
김혜옥을 본 이항나는 “사모님, 죄송합니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김혜옥은 “누군데 나를 불러. 니가 어떻게 여길 와, 어서가”라고 소리쳤다.
그때 멀리서 김혜옥을 발견된 박민지(나영자)가 “엄마”를 부르며 달려왔다.
당황한 김혜옥을 보고 이항나는 “제가 길을 물어봤어요”라고 둘러댔다.
그렇게 서로 모르는 척 하고 돌아서려는 순간 박민지는 “길을 알려드리겠다”고 나섰다.
이항나는 “혼자 갈 수 있다”며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사색이 된 김혜옥을 보고 박민지는 “엄마 얼굴이 왜 그래, 어디 아프냐”고 물었다.
김혜옥은 이항나와의 관계를 물었는데 강신일(나봉일)이 오는 바람에 제대로 답변을 듣지 못했다.
한편 건물 뒤로 몸을 피한 이항나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어진 예고에서 박선호(강지욱)은 전노민(이태성)에게 “사장직에서 내려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