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충북도 학교밖 청소년 인도을 위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학교전담경찰관 간담회.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황미영)는 30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충북도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발굴·연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 소개를 통해 각 기관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밖 청소년의 조기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 및 연계 구조화를 통한 효율적 개입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 도내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담당자 18명과 학교전담경찰관 12명이 함께 모여 북부, 중부, 남부 권역별 모둠회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연계 시 기관의 운영적 특성에 따른 어려움과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인한 연계의 어려움 등을 이해하고, 즉각적이고 신속한 연계 방안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실시했다.
또한 연계 이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와 경찰서의 다각도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충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황미영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각지대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신속하게 발굴·연계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지역 도민들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이 강화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ltnews@ilyodsc.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