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충북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에서 승마단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충북도는 30일 오전 11시 재능 있는 초·중학생을 선발해 승마산업 핵심인력으로 발굴·육성하고자 청주 낭성 태산승마타운에서 청주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승마단 창단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확정돼 지원금 8000만원을 들여, 승용장구 및 용품 등을 구입하고 10명의 승마부원을 선정, 유소년승마단의 첫 발을 내딛었다.
청주유소년 승마단은 공모사업으로 지원하는 최초의 유소년승마단이며 승마인프라 및 접근성이 부족한 현실에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승마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학교 및 학부모, 승마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창단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전원건 농정국장은 “청주 유소년승마단은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정서함양은 물론 승마대회 출전 등 승마단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며, ”도에서는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말 산업발전을 위하여 공공승마장, 학생승마체험 등 다양한 시책추진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