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여자의 비밀’ 캡쳐
1일 방송된 KBS2 ‘여자의 비밀’ 47회에서 소이현(강지유)은 계획적으로 최란을 송기윤(유만호) 집으로 끌어들였다.
소이현은 “어릴 때부터 많이 챙겨주던 분”이라며 집안에 인사시켰고 송기윤으로부터 허락까지 받았다.
최란은 “대궐같은 집에서 일한다”며 기분 좋아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김윤서를 보고 최란은 깜짝 놀라 주저앉았다.
놀란 쪽은 김윤서도 마찬가지였다.
“순복아”라고 부르는 최란에게 김윤서는 엄마를 끌고가려 했지만 이를 소이현이 막았다.
당황한 김윤서는 송기윤의 방으로 들어가 “결재 보완해서 다시 올리겠다”며 서류를 뺏아버렸다.
최란은 “손이 떨려서 김치를 못 담그겠다”며 집에 가자고 요청했고 김윤서는 그런 모습을 가만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소이현과 최란을 보낸 김윤서는 이선구(오동수)에게 전화해 “엄마가 강지유랑 갔다. 어디 갔는지 당장 따라 붙으라”고 명령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