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일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JB 글로벌 해외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북은행은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인수에 성공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해외송금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된다.
건당 2만 달러 초과로 무역관련 해외송금 시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특히 무역송금 대상국가가 캄보디아인 경우, 80%의 환율 우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이벤트 기간 동안 거래외국환은행 지정후 송금을 하는 경우에 첫 거래에 대해 해외송금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전북은행 자금부 이우희 부장은 “이번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통해 무역업체와 외국인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앞으로 캄보디아 PPCB은행과 연계해 외환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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