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전경.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편입된 회사는 SK, 이랜드, 한국타이어, 현대중공업 등 총 8개 대기업 집단의 10개 계열사다. SK는 전구체 개발업체 에스케이트리템㈜을, 이랜드는 부동산 임대업체 ㈜코크렙제6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를 편입시켰다.
또 한국타이어는 에이치케이모터즈㈜를 회사설립을 통해 편입시켰고 현대중공업은 현대중공업모스㈜ 및 현대미래로㈜를 설립해 편입시켰다. 이밖에 코오롱, 대림, 카카오, KT가 회사설립 및 지분취득 등을 통해 5개 회사를 편입시켰다.
제외된 회사는 한라, 코오롱, 현대, 삼성 등 총 10개 대기업 집단의 22개 계열사다. 한라는 한라아이앤씨㈜를 흡수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하고 ㈜예메디칼상해를 청산종결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코오롱은 코오롱워터앤에너지㈜를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현대는 현대증권㈜ 및 현대부산신항만㈜를 지분매각을 통해 제외했다. 이외에도 한진, 하림, 태영, 하이트진로, LG, 카카오 6개 집단이 지분매각 등을 통해 8개 회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