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우리 갑순이’ 캡쳐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3회에서 두 사람은 보증금 100만원, 월세 20만원에 집을 구하러 다녔다.
원하는 것은 많은 김소은, 송재림이었지만 현실은 절망적이었다.
곰팡이 범벅인 집을 본 김소은은 밖으로 뛰어나와 구역질까지 했다.
그러는 순간 김소은은 친구들이 예쁘게 꾸민 집을 자랑하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를 본 김소은은 값비싼 갈비집에 들어가 “무조건 5인분 달라”고 주문했다.
놀란 송재림은 “여기 고기값이 한달 월세다”며 말렸지만 결국 합의 끝에 2인분을 시켜먹었다.
하지만 서러웠던 김소은은 고기를 먹으며 “세상 누을 곳 없어도 여긴 고기 먹을 내 자리”라며 펑펑 울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