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우리 갑순이’ 캡쳐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4회에서 유선은 아들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고도 가족들에게 도움을 청하지 못했다.
고두심(인내심)에게 전화를 걸고도 “우리 똘이 언제 봤냐”며 물어보기만 할 뿐 자세한 얘기를 하지 못했다.
결국 유선은 홀로 고군분투하며 경찰서까지 찾아가야 했다.
그런데 아들은 편의점 한 구석에 앉아 울고 있었고 유선은 놀라 “왜 나와서 돌아다니냐”고 물었다.
이승우는 “엄마 없으면 다 나 미워해. 엄마 찾으러 나왔어. 엄마 잠 와”고 말해 유선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잠든 아들을 등에 업은 유선은 한없이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돌아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