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우리 갑순이’ 캡쳐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4회에서 김소은과 송재림은 보증금 100만원을 잃어버려 이별 위기에 처했다.
“돈 100만원에 목숨 거는 우리가 너무 슬프다”며 김소은은 헤어지고 싶다고 했지만 송재림은 “어떻게든 돈을 구하겠다”며 설득했다.
하지만 돈 구하기는 쉽지 않았고 결국 유선(신재순)이 최대철(조금식)에게 부탁해 보증금을 마련했다.
그렇게 아무 탈 없이 방을 구하나 싶었지만 송재림은 동네 양아치를 만나 돈을 뺏길 위기에 처했다.
송재림은 온몸을 두들겨 맞으면서도 돈가방을 지켰고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계약현장에 나타나 김소은을 감동 시켰다.
유선의 도움으로 옥탑방에 동거할 집을 마련한 두 사람. 송재림은 집을 나가 공부하겠다며 본격적으로 동거를 시작했다.
그런데 김소은은 이미영(신말년)에게 우연히 발각돼 모든 게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재빨리 도망쳐 모습을 숨겼지만 이어진 예고에서 결구 김소은은 동거사실을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게다가 송재림이 PC방에 있는 모습을 본 김소은은 “이거밖에 안 되는 사람이었냐. 이럴거면 우리 헤어지자”고 말해 또 위기를 맞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